지난 9월 울산 염포부두에서 발생한 선박 폭발사고 현장에 대한 현장 합동 감식이 있었습니다.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에서 이뤄진 감식에는 해경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했는데, 폭발 사고가 난 선박의 9번 탱크 내부는 진입 못 하고 외부만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폭발 사고로 9번 탱크 내부에 실린 화학물질이 굳어있고, 유해가스 발생 위험이 있어 진입하지 못했으며, 감식 결과는 2주쯤 뒤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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