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흐리고 늦가을 날씨...밤부터 전국 비 / YTN

YTN news 2019-11-09

Views 37

휴일인 오늘은 낮 동안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침에 쌀쌀하던데,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요 며칠은 아침저녁으로 겨울 외투를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입니다.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선인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6.2도로 이맘때 기온과 비슷했고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습니다.

기온 자체는 어제보다 높았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렸는데요.

오늘도 영하권 추위를 보인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이 영하 4.1도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요.

대관령 영하 3.7도, 충북 제천 영하 2.3도, 경기도 이천 영하 0.6도로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다소 추웠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5도, 대전과 대구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맑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빛은 흐리겠습니다. 그래도 미세먼지 걱정 없어 나들이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일교차는 여전합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 예보가 있는데, 밤부터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오늘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밤부터 내릴 것으로 보여서요.

낮 동안 활동하는데 비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비가 언제부터 내릴지, 자세한 비 시점 살펴볼까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확대되겠고요.

비는 내일 아침 6시에서 9시 사이에 그치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40mm, 그 밖의 지방에 5∼20mm의 비가 오겠는데요.

대기 상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집니다.

따라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8m에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11008023900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