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서대문구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골프를 치고 있는 전두환 씨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해서 공개한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일 것 같은데요. 전두환 씨가 저 골프장에 가서 골프를 친다는 것을 어떻게 사전에 파악하셨나요?
[임한솔]
제가 서대문구의 의원으로서 나름대로 파악한 여러 가지 정보, 정황 그리고 지난 한 10개월 정도를 제가 포착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었던 그런 근거들을 바탕으로 어저께 골프를 치러 갈 것으로 아주 강하게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갔고 마침내 포착하게 됐습니다.
매번 저렇게 정기적으로 저 골프장을 가는 건가요?
[임한솔]
그런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다만 올해 광주에 재판을 가고 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날짜나 장소나 이런 것들을 동선이나 이런 것들을 변경한 정황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특정하는 데 좀 더 애를 먹었는데 그래도 몇 번 허탕치다가 마침내 어저께 포착이 됐습니다.
그러면 집에서부터 같이 쫓아가신 겁니까? 아니면 골프장에서 기다렸습니까?
[임한솔]
과거에 허탕을 칠 때는 집 앞에서 기다리거나 혹은 골프장에 제가 먼저 가거나 했었는데 어제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쭉 동선을 제가 따라붙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따라간다 하더라도 지금 골프장이거든요. 그러니까 실제 보면 화면에서 정장을 입고 가셨는데 이 정장을 입은 상태에서 골프장 가까이 진입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제지나 이런 게 없었나요?
[임한솔]
사실 저도 다른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어제 많이 있었는데 저 혼자 골프복이 아닌 정장을 입고 있어서 금방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을 했고요. 그래서 저기가 2번 홀입니다, 정확히. 2번 홀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몸을 숨기면서... 다행히 진입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제지는 없었고 제가 가까이 접근했을 때 그때 비로소 과격한 제지가 시작이 됐습니다.
골프장 내부로 들어가는 것까지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고 전두환 씨 일행에게 가까이 갈 때 그때 제지가 있었던 거군요.
[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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