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사 ‘시빌’은 오랜 고민 끝에 소설을 쓰기로 다짐하고
모든 환자들을 정리하던 중, 유망한 여배우 ‘마고’의 전화를 받는다.
‘마고’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 ‘시빌’은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점차 자신의 내면에 숨겨두었던 과거와 강렬한 감정들을 마주하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고’의 삶에 더욱 깊게 개입하며
그녀의 감정에 몰입하게 된 ‘시빌’은
불현듯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 놓이게 되는데…
칸영화제를 뒤흔든 매혹적인 마스터피스 [시빌] 11월 대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