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이 당내 인적 쇄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중진 용퇴론의 필요성을 주장했던 김태흠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싣는 쪽으로 중지가 모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실제 어떤 방안들이 논의됐는지 초선의원 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양수 의원의 발표 직접 들어보시죠.
[이양수 / 자유한국당 의원]
치열하게 토론했고 그다음에 그 내용들을 모아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습니다.
초선 의원님들한테 우선 한번씩 보여드리고 동의를 구한 다음에 오후 2시에 정론관에서 성명서 발표를 시간 내시는 초선 의원님들 다 모이셔서 합동으로 발표하는 걸로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오늘 성명서에 포함될 내용들, 그것이 오늘 치열하게 토론된 내용들인데 거기에는 많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마는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우선 지금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 대통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우리 초선 의원들은.
그리고 저희들도 열심히 대통합을 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면 참여하고 적극 지지하고 노력하겠다라는 그런 말씀들이 중론이었고요.
그다음에 지금 김태흠 의원께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촉발된 당의 인적 혁신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적극 추진되어야 된다라고 하는 데, 방법은 조금 다른 분들이 있었겠지만 총론에서 다들 그렇게 공감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우리 초선들도 인적 혁신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예외의 대상은 아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고 우리 초선 의원들도 통합과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에 일임하겠다라고 하는 말씀들은 다들 동의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인적 혁신과 관련해서 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그다음에 전에 우리 당 지도부를 하셨던 분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잠룡들, 이런 분들도 국가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하실 분들이시기 때문에 당을 구한다는 차원에서, 당과 나라를 위해서 당이 원하는 것이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마다않고 해 주실 거라고 믿고 또 그렇게 해 주시기를 희망한다.
부당하셔서 더 큰 정치하시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는 것이 우리 초선 의원들의 공통된 뜻이었습니다.
이 정도가 오늘 논의된 내용입니다. 성명서는 좀 더 정선되고 그다음에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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