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양원 PD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양원 PD는 국내 자살예방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방송을 연속 보도하는 등 자살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국회 자살예방대상은 사회 각계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자살예방에 대한 범국가적 차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공무원과 민간단체 임직원 등 51명과 15개 기관 등이 자살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국회 포상과 정부 포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해 12월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故 임세원 교수는 특별상을 받아 부인이 대리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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