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찾아간 5.18 유족들 “전두환 백정놈아”

노컷브이 2019-11-04

Views 2

전두환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 아버지'로 일컬은 부인 이순자 여사의 발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족들이 집 앞까지 찾아가 분노를 터뜨렸다. 시민단체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은 4일 오후 3시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전두환씨 집앞에 모여 "그걸 말이라고 내뱉느냐"고 반문했다. 자녀와 남편을 잃은 6명의 유족은 지난 1일 이 여사가 "민주주의의 아버지는 내 남편"이라고 한 데 대해 "분노가 치솟고 억장이 무너져 밥을 넘기지도, 편히 잠을 자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