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지난 26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지난달 27일 1차 회담 때와 비교하면 '약식'이었지만, 두 정상 간 정은 훨씬 더 깊어진 모습입니다.
2차 회담에서 두 정상은 말 그대로 '격의 없는' 대화 속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
"1차 회담 이후 한국에서 김 위원장 인기가 높아졌다"는 문 대통령 말을 김 위원장이 "다행"이라고 받으며 회담장이 웃음바다가 된 모두발언 장면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청와대가 27일 추가 공개한 2차 남북정상회담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