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핵심3인방 판문점선언 비준 거부 논리 들어보니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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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에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김용태 사무총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요청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3차 남북 정상회담에 판문점 선언 비준을 가지고 갈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고,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관계를 정략적으로 가져간다면 남북관계도 힘들어질 뿐 아니라 국가 경제 민생경제 모두 다 파탄 나고 국민들은 더욱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비판했다. 김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 날 비준 동의서를 김정은 위원장한테 바치는 선물로 갖고 가실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며 협조 불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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