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25주차(6월 19일 ~ 6월 21일)
'쥬라기 월드'가 109만 5,673명(누적 341만 6,292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국내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빈센트 도노 등이 출연한다.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영화 '극비수사'는 98만 1,413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릴러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20만 1,615명으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1938년 경성을 배경으로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이다.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등이 출연한다.
'샌 안드레아스'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각각 9만 5,908명(누적관객수 166만 9,690명), 4만 8,494명(누적관객수 379만 2,742명)이 관람해 지난주 2~3위에서 두 단계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