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박태환 사과하고 반성하면 올림픽 출전?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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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은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 여부와 관련해 "먼저 박태환의 사과와 철저한 자기반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참석하고 25일 귀국한 이기흥 수영연맹 회장은 '징계가 끝나더라도 3년간 국가대표 선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을 바꿀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규정 변경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회장은 "박태환이 올림픽에 나가서 좋은 성과를 내면 훼손된 부분을 회복할 수 있고, 박태환이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규정 손질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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