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박스오피스] '아메리칸 스나이퍼' 3주 연속 1위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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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박스오피스 5주차(1월 30일 ~ 2월 1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메리칸 스나이퍼(American Sniper)'가 3,185만달러(누적 수익 2억 4,894만 2,000달러)로 3주 연속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수부대 네이비 실 출신의 스나이퍼 크리스 카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크리스 카일 역은 '행오버 시리즈', '아메리칸 허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 출연한 브래들리 쿠퍼가 맡았다.

'아메리칸 스나이퍼(American Sniper)'는 제87회 아카데미상 후보작 명단에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새로운 가족을 찾아 런던에 상경한 페루 출신 꼬마 곰 패딩턴의 여정을 담고 있는 '패딩턴(Paddington)'은 850만 5,000달러(누적 수익 5,054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 주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감독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영화 '백 투 더 비기닝'는 850만달러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MIT공대 입학을 꿈꾸는 과학도가 아버지의 지하실에서 시간재조정장치의 설계도를 찾아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새 영화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는 645만 6,000달러의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4위를 차지했다.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는 홀로 손녀를 키우는 할아버지와 사돈과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이혼한 싱글녀가 이웃에 사는 10대 소년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 보이 넥스트 도어(The Boy Next Door)'는 609만 3,000달러(누적 수익 2,468만 4,000달러)로 지난 주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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