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토커]日 가가와, 韓 기자에 당한 '해변의 굴욕' 사건(?)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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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지 기자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안컵 중간 결산

오랜만에 대한민국이 축구 열기로 뜨겁다.

조별예선 3전 전승, 무실점으로 A조 1위에 오르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대표팀은 무실점에 '늪 축구'라는 웃긴 별명도 얻었다.

호주와 경기 전 다소 신경질적인 태도로 기자에게 화를 냈던 율리 슈틸리케 감독 얼굴에도 어느덧 여유가 생겼다. 19일 단 하루였지만 선수들에게 자유가 허락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왼쪽)와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는 요르단과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예선 D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멜버른 인근의 세인트 킬다 해변을 찾아 망중한을 즐겼다. 멜버른(호주)=오해원기자

이청용과 구자철의 부상이 아쉽지만 대표팀을 완벽하게 장악한 기성용과 감기 등으로 아픈 몸을 완벽하게 회복하고 있는 손흥민이 있기에 걱정은 없다.

'의리 축구' 때문에 국가대표팀에 싸늘했던 팬들도 다시 그라운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에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불과 몇 개월 만에 슈틸리케 호는 어떤 마법을 부리고 있었던 것일까?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호주와 조별예선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곤 난 뒤에야 기자회견에서 발끈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뒤늦게 털어놨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뉴 스토커는 아시안컵을 취재 중인 CBS노컷뉴스 체육팀 오해원 기자와 호주 현지 연결을 통해 대회를 중간 점검했다.

특히 호주 해변에서 만난 일본 대표팀 에이스 가가와 신지와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오 기자가 가가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는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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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임종률 박세운 기자, 소준일 캐스터
연출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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