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마트 워치로 원격 파킹…스마트카 전쟁 시작!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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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전 세계 유력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차량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CES2015에 참여한 양산차 업체들의 핵심 키워드는 '스마트 CAR'

▶현대차
현대차는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선보이며 내비게이션, 음악듣기, 전화걸기, 메시지 보내기 등 각종 스마트 기능을 가능하게 한 신기술을 신형 쏘나타와 그랜저에 적용해 전시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증강현실 HUD는 운전시 주행정보 및 속도계, 위험 및 장애물, 차선이탈 등 각종 주행 정보를 차량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에 3차원 이미지 형태로 나타내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손목 시계로 작동하는 '스마트 워치' 형태로 블루링크 시스템에 접속, 시동 걸기와 문 개폐, 주차장에서 자동차 찾기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공조장치와 전조등 및 경적은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기능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콘셉트카 'F015 럭셔리 인 모션'을 공개했다.
외관에는 첨단 에어로 다이나믹 기술을 적용했으며 앞뒤 오버행을 최소화 해 실내 공간과 시야를 극대화시켰다.
앞 좌석은 회전이 가능해 뒷좌석과 마주 볼 수 있고, 대시보드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장한 대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BMW
BMW는 원격 발레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운전자가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원격 발레 파킹 어시스트를 활성화하면 해당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주차장의 구조적 특징을 먼저 인식하고 장애물을 피해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운전자가 출발 명령을 내리면 운전자가 주차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 시동을 미리 걸어두기도 한다.

이외에 토요타는 이번 CES에서 수소연료자동차(FCV) 보급을 위해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는 약 5,680건의 연료전지 관련 특허 실시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선언했으며,
GM은 차세대 쉐보레 볼트를 CES 개막 전야제에서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미국·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아메리카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2015)'보다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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