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43주차(10월 25일~10월 27일)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공범'이 64만 8,19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영화 '공범'은 공소시효를 앞둔 유괴살인사건의 범인 목소리가 아빠와 비슷하다고 느낀 딸이 아빠의 과거를 추적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주 1~3위인 영화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주연의 우주 표류기 '그래비티'는 58만 162명(누적 관객수 173만 8,818명),
김윤석, 여진구 주연의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16만 9,192명(누적 관객수 225만 2,502명), 설경구, 엄지원 주연의 '소원'은 14만 5,994명(누적 관객수 254만 2,518명)으로 각각 한 단계씩 하락했다.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네이텀'을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캡틴 필립스'는 9만 9,962명으로 개봉 첫 주 5위를 차지했다.
'캡틴 필립스'는 해적들로부터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인질이 된 리차드 필립스 선장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협상을 벌인 5일 간의 실화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