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9주차(03/01~03/03)
국내에서 3위로 데뷔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2,720만 2,226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북미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공개된 제작비는 무려 1억 9500만 달러로 수지를 맞추려면 아직 가야할 길이 한참 남았다.
코미디 영화 '아이덴티티 씨프'는 970만 6,145달러(누적 1억 743만 3,250달러)를 벌여들여 2위를 기록했다. '행오버' 각본을 썼던 존 루카스, 스콧 무어가 연출 및 각본을 맡은 코미디 영화 '21 앤드 오버'는 875만 4,168달러의 수익으로 개봉 첫 주 3위를 기록해 제작비 1,300만달러의 절반 이상을 벌여들였다.
지난주 2위였던 '스니치'는 776만 8,391달러를 벌어들이며 두단계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 2010년 개봉된 '라스트 엑소시즘(4,103만 4,350달러)'의 속편인 '더 라스트 엑소시즘 part2'는 772만 8,354달러로 개봉 첫 주에 제작비 500만 달러를 넘기며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