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 '모델이야, 가수야,' 익사이트(EXCITE) 등장부터 흥분

노컷브이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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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같은 비주얼에 모델포스의 장신키를 가진 다섯 명의 '훈남'들이 가요계 흥분주의보를 내렸다.

리더 태구(Tae.G)를 필두로 승욱(SEUNG UK), 시혁(SI HYUK), 민후(MIN HOO), 비트 (BEAT)로 구성된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익사이트'(EXCITE)가 그 주인공.

팀명부터 흥분 그 자체인 익사이트가 끌리는 이유는 비단 비주얼 때문만은 아니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내세우는 '신비주의' 전략을 버리고 '친근감'을 내세워 등장했기 때문.

"저희는 '친근돌'로 다가가고 싶어요. 가수로서 우리들 본래 모습을 감추고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일상적인 모습을 보며주면서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 싶어요" (태구)

가만히 있어도 팬들이 몰릴 판에 친근하고 따뜻함을 갖고 먼저 다가오겠다니 팬들은 대환영이다. 비주얼에 성격까지 완벽한 익사이트. 이들의 무대 위 모습이 궁금해졌다.

익사이트의 데뷔곡 'Try Again(그만 좀 싸우자)'은 최신 DJ씬 음악의 일부인 '댄스홀(DanceHall)' 장르와 일렉트로닉사운드가 어우러진 크로스 오버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경쾌한 그루브 느낌과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가벼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이중적인 분위기로 묘한 중독성을 준다. 여기에 멤버 고유의 매력이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무대 위 카리스마는 폭발적이다.

가요계 '펑키 카리스마'를 지향하며 신선하게 등장한 익사이트. 넘치는 매력만큼이나 끼도 다재다능하다.

"멤버들 각자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관심분야, 잘하는 분야에 욕심내고 있죠. 우선 저 같은 경우는 작사와 작곡에 관심이 있어 공부중이에요. 나중에는 제가 직접 익사이트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시혁이나 승욱, 민후는 연기쪽에 관심 있어요. 민후는 이미 투니버스 드라마 '마보이'에도 출연한 경험 있고요. 막내 비트는 디제잉을 배우고 있는데, 직접 작사도 해 현재 랩메이킹도 하고 있어요." (태구)

친근하고 따뜻함을 내세워 가요계 긴 레이스를 시작한 익사이트. 이제 남은 건 그들의 팔색조 매력이 빛을 발할지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지켜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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