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 해 청년수당 대상자를 4배 이상 늘려 3년간 총 10만 명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청년 1인 가구에는 월세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수당 확대와 청년 월세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년간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4,300억 원입니다.
먼저 월 50만 원의 구직 비용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수당 수급자를 현재 연 7천 명에서 앞으로 3년간 총 10만 명으로 크게 늘립니다.
또 청년 1인 가구에 월세 20만 원을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하고, 이와 별도로 청년 대상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 지원 기준도 완화합니다.
서울시는 내년도 청년지원사업과 관련해 모두 1,112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기타 사업을 모두 합하면 내년 청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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