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무관중 '평양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북한 선수들이 매우 거칠었다고 전했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말할 정도였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말 들어보시죠.
[손흥민 / 축구 대표팀 주장]
이기지 못한 것은 너무나도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나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경기가 많이 거칠었고요. 저희 선수들은 뭐 전혀 그런 게 거의 없었는데 그쪽 선수들이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거칠하게 반응했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아요.
(무관중 경기에 대해서) 당황이라기보다는 이 팀이 우리를 강한 팀이라고 생각을 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고요. 경기를 졌을 때 상당한 피해를 보는 것은 그쪽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사실 그런 것 신경쓰기보다는 오히려 저희 경기를 하는데 좀 더 집중했던 것 같고. 잠자고 먹고 하는데 신경을 좀 더 썼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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