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법무부 장관 공석 이틀째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불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 감찰 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해서 직접 보고할 것을 지시하는 등 향후 검찰개혁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최진 대통령 리더십 연구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주제어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비록 지금 법무부 장관이 공석이긴 합니다마는 대통령이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불러서 면담을 하고 또 이런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 이 두 가지 모두 좀 이례적인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최진]
제가 봐도 대통령이 차관, 국장급 인사를 청와대로 불러서 거의 독대나 다름없는 자리를 만들고 그걸 국민들에게 공개를 했다, 저는 이런 경우는 아주 극히 드문 경우인데요. 이거는 대통령이 작심하고 만든 자리다. 여기는 뭔가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라고 봅니다. 그러면 우선 가장 큰 메시지는 우선 지금 김오수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거라고 봅니다.
특히 장관이 공백인 상태에서 장관 대행이라는 말에 액센트를 줬거든요. 그래서 차관에게 장관에게 버금가는 힘을 실어줬다, 지금 차관은 관련 부처 장관을 상대해야 되고 여야 정당했던 대표들을 상대해야 될 자리입니다. 그런데 차관이거든요. 그런데 장관을 임명을 하려면 한 달이 더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차관에게 장관 이상의 힘을 실어줘서 어떤 검찰개혁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그걸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그런 다분히 의도된 그런 자리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법무부 장관이 임명이 되기 전까지 그 공백기간을 차관이 대행 역할을 충실히 하고 당신에게 힘을 몰아주겠다, 이런 어떤 대외적인 공표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최진]
그렇습니다.
그럼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말을 했는지 한번 들어보고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 녹취 내용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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