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계절 제자리...예년 기온 회복, 서울 20℃ / YTN

YTN news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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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상층의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질되면서 공기가 한결 온화해졌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 19.1도까지 올랐고요.

앞으로 20도까지 올라서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은 깨끗합니다.

낮 동안 따뜻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0도, 광주와 부산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강원과 충북, 영남 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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