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장관 사퇴의 배경과 앞으로의 정국, 다시 두 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또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까지 상황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이번 조국 장관 사퇴 관련해 청와대는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고 또 여당 같은 경우는 그래도 개혁에 흔들림이 없어야 된다, 야당은 사필귀정이다 이런 여러 가지 정치권에서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앞서 김만흠 원장님께 여쭈어봤기 때문에 지금 조국 장관의 사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종훈]
때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한 결정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예상했던 시점보다는 조금 빨라졌던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사실은 여당 일각에서 이미 검찰 개혁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는 시점에 조 장관을 사퇴시킬 것이다라고 하는 얘기들이 좀 많이 흘러나왔었고요.
특히 최근 들어서. 그런데 그 시점이 대략 한... 어찌 됐든 이번 정기국회 끝나고 1월 정도가 되지 않겠나 하는 관측이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당겨진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역시 그건 최근에 어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특히 그중에서도 핵심 진보층 내에서 균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그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이렇게 추정을 해 봅니다.
지지율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희가 그 지지율 그래픽이 준비돼 있을 겁니다.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여당이나 청와대 쪽에서도 이 같은 수치를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왔다, 이런 판단이 있었던 걸까요?
[이종훈]
그렇게 보이고요. 그러니까 그것이 조 장관의 사퇴 시점을 상당히 앞당기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고 계신 이 지지율 표도 있습니다만 정당 간의 지지율 격차도 상당히 좁아져서 사실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거의 오차범위 내로 좁아진 그런 상황. 0.9%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이렇게 지금 결과가 나오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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