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큰 일교차...영동 밤부터 비 / YTN

YTN news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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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어제도 낮 동안에는 참 더우셨죠.

오늘도 낮 더위가 쉬어가지 않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7도까지 올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2도, 모레 아침에는 13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동해 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모레까지 최대 6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출근길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습니다.

경기도 광주의 가시거리가 200m, 보은이 10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영동 지역은 오늘 밤부터 10~40mm의 비가 오겠고요.

서쪽 지방은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8도, 서울 27도가 예상됩니다.

조금 덥더라도 따사로운 가을볕 만끽하기 참 좋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볕에 관해 알아볼까요?

가을볕은 가을철 보약으로도 불립니다.

볕은 비타민 D를 생성해 뼈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 비타민 D는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이 약 10%에 불과하고요.

90%가 햇빛이라고 하네요.

또 '가을 탄다'라고도 쉽게 말하는데, 이게 계절성 우울증입니다.

가을볕을 쬐면 몸의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돼 몸에 활력과 행복감을 불어 넣어 준다고 합니다.

그럼 가을볕, 얼마나 쬐는게 좋을까요?

계절마다 조금 다릅니다.

봄과 여름은 16분 정도가 적당하고요, 가을은 고도가 낮고 습도가 높아서 일사량이 줄기 때문에 24분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이번 주, 볕 쬐기 좋은 쾌청한 날들이 이어질까요?

주말인 내일은 경기 동부와 영서 등 내륙 일부에 비가 오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맑겠고요.

다음 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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