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발사 보도...김정은 위원장은 불참 / YTN

YTN news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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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 매체들이 SL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미국은 실무 협상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이 어제 SLBM을 발사했고요. 오늘 북한 관영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보통 중요한 핵심전략 무기를 발사를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을 하는데 오늘 보도에서 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더군요.

[기자]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러니까 이제 지금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라는 점에서 그 배경을 살펴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무력시위랄까요. 미국을 압박하는 그런 것이 필요한 시간이지만 동시에 너무나 압박을 했을 때는 또 미국과의 예정돼 있는 협상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위를 조절하는 그런 방법을 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실 SLBM이라고 하는 것은 지난 몇 달 동안 봐왔던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어떤 유엔 결의 위반이라든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약속도 위반하는 그런 문제가 있는데 그런 것을 하는 과정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미국을 자극하는 정도를 최대한 낮췄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그러니까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 자체가 UN안보리 결의안 위반일까요?

[기자]
탄도미사일 발사 자체라기보다는 중거리 이상, 중장거리 이상을 발사했을 때 유엔 안보리에서 적극적으로 문제에 대응하는 양상이 있었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자체는 모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체 발사를 금지하고 있어서 형식상 모든 탄도미사일이 걸리는데 탄도미사일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100km도 있고 500km도 있고 1000km도 있고 그렇습니다. UN안보리에서 관심 있는 건 1000km 이상이나 또는 3000km 이상 그 이상에 관심 있습니다만 어제 쏜 것은 3000km 이상의 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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