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앞두고 인천시가 공론화위원회를 열어 친환경 폐기물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등 2개 안건을 의제로 선정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매립지 사용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지만 환경부와 관련 시도에서 대체매립지 조성과 친환경매립 방식 등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론화위원회에서 자체적인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공론화 모델 설계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90일 간 공론조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대체 매립지 조성 사업이 진전이 없자 인천 쓰레기만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자체 매립지를 조성해 서울·경기 쓰레기를 받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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