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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모(30)씨가 5일 긴급체포된 인천시 연수구의 연립주택 앞에는 주민 20여명이 모여 한국경마사이트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토막살인 현장은 지난해 12월12일 아버지와 아버지의 동거녀로부터 한국경마사이트 학대를 받다가 맨발로 창문 밖으로 나와 가스 배관을 한국경마사이트 타고 한국경마사이트 탈출한 이른바 '16kg 11살 소녀'가 과자를 허겁지겁 먹다가 발견된 슈퍼마켓과 한국경마사이트 멀지 않은 곳이다.
이날 조씨의 집이 위치한 연립주택 주민 서너 명은 통유리로 된 주택 계단 통로를 서성이며 조용히 바깥 상황을 지켜봤다.
현관 앞에 배치된 경찰 4명은 현장 감식이 한국경마사이트 이뤄지는 내내 건물 출입을 통제했다.
조씨는 피해자 최모(40)씨와 함께 이 집에 살던 후배로 집에서 최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대부도 일대에 유기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이 집에는 조씨를 포함해 총 8가구가 세 들어 살고 있었다.
사건 현장을 보려고 모인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