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콘텐츠 산업 정책금융에 1조 원이 추가 공급됩니다.
정부는 세계 7위 규모인 한국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연간 1조 7천억 원 규모 콘텐츠 분야 정책금융에 더해 2022년까지 4천5백억 원 규모 모험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보증도 7천4백억 원 규모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씨드 머니로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6백억 원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 5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콘텐츠인 실감 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콘텐츠 수출 허브를 운영해 콘텐츠 수출을 지원하고,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을 케이팝 공연장으로 개보수하는 등 한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3대 전략을 통해 앞으로 3년 뒤 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올해보다 23% 증가한 154조 원, 수출액은 20% 증가한 134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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