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부의 한 호수에서 오늘 힌두교 행사를 하던 도중 배가 침몰하면서 1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보팔의 한 호수에서 20여 명이 탄 배가 전복되며 침몰했습니다.
이들은 힌두신인 가네샤의 거대한 신상을 물에 가라앉히는 종교행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선박은 정원을 초과한 상태였고 구명조끼를 입은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재난 당국은 "지금까지 5명이 구조됐으며 시신 12구를 수습했다"면서 "추가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네샤는 인간 몸통에 코끼리 머리를 가진 힌두 신으로 지혜와 행운을 상징하며, 이번 주는 힌두교의 가네샤 축제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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