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SK가 치열한 투수전 끝에 최하위 롯데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가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습니다.
3회 롯데 강로한에게 먼저 선제 솔포로를 내줬지만, 5회 곧바로 만회했습니다.
선두타자 정의윤이 역시 1점 짜리 아치를 그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잘 던지던 롯데 선발 장시환이 내려간 7회 갈렸습니다.
SK는 롯데 불펜 박진형을 상대로 투아웃 이후 연속 볼넷을 얻었고,
대타 이재원이 결승 적시타를 뽑았습니다.
구원 1위 하재훈이 1점 차 승리를 마무리하면서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시즌 83승 째를 챙겼습니다.
남은 13경기에서 10승을 거두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게 됐습니다.
SK 선발 문승원은 7⅓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째를 거뒀습니다.
두산도 이영하가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져 KIA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NC는 김태진이 2회 싹쓸이 3루타 포함 4타점을 올려 5위 경쟁자 kt를 두 게임 반 차로 따돌렸습니다.
키움은 9회 끝내기 밀어내기로 5연승을 달렸고, 한화-삼성의 대구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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