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되는 등 논란 속에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 오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조 장관은 차담회 장소에서 담소를 나눈 다른 국무위원들과 달리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국무회의장으로 이동해 선 채로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 시작 전에 새로 임명한 장관들과 담소를 나눌 때도 조 장관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조 장관은 김형연 법제처장과 정의용 안보실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악수를 나누며 한동안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현장 국무회의가 열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는 공교롭게도 조국 장관 딸의 인턴십 증명서가 허위 발급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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