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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은 산등성이 등 지대가 높은 곳에서 낙하산을 타고 비행하는 레포츠로, 최근 동호인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3일 오후 1시 경기도 시흥시 패러글라이딩장 상공에서 토요경마예상 A(61)씨가 비행 중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년3개월의 패러글라이딩 경력을 지닌 A씨는 40km 토요경마예상 떨어진 화성 전곡항 패러글라이딩장으로 토요경마예상 가기 위해 토요경마예상 상공으로 날아오른 후 150m 가량 토요경마예상 직진하다가 추락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전남 영광군 장암산 일대에서 B(33)씨가 패러글라이딩 중 실종됐다가 2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고, 4월 14일에는 경북 고령군 낙동강 인근에서 C(54)씨가 비행 토요경마예상 중 추락해 물에 빠져 숨졌다.
3월 27일 충남 보령시에서는 D(42)씨가, 1월 16일 강원 영월에서는 E(29)씨가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해 숨졌다.
사망사고까지 이르지 않았지만 비행 중 추락해 나무나 고압선에 걸리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충북 단양군에서는 F(46)씨 등 2명이 탄 패러글라이더가 강풍에 휘말려 나무에 걸렸다. 이들은 10m 높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