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전보다 바람이 더 약해졌나요?
[캐스터]
이제 바람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소에 비해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고, 순간순간 부는 바람은 몸을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 바람이 잦아든 대신 빗줄기는 조금 더 굵어진 상태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조금 더 비바람에 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내륙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 경보가 계속 되는 가운데 비바람이 불고 있긴 하지만, 세력이 조금씩 약해지고 중심 부근에서도 멀어지면서 바람이 조금 약해졌습니다.
인천 지역은 10분 평균 풍속 초속 10m 정도로 최근접 시각에 비해 바람 속도가 절반 정도로 약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통제되고 있는데, 반면 항공편은 일부 탑승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항공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 꼼꼼히 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영종 대교 상부를 제외한 인천과 강화도 다른 대교들은 교통 통제도 해제됐습니다.
앞으로 비의 양도 많지 않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고 20mm정도만 더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내일 새벽까지는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고,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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