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몰고 태풍 '링링' 북상...서울 등 전국 태풍특보 / YTN

YTN news 2019-09-06

Views 15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정혜윤 / 기상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혜윤 기자와 함께 태풍 현재 상황과 함께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은 현재 위치가 가장 궁금해요. 태풍이 어디쯤 와 있는 건가요?

[기자]
일단 태풍 링링이 제주도를 지나 서해로 진입을 했고요. 목포 서쪽 해상에 가까이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전히 중형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강풍 반경이 현재 380km 정도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부산 정도의 거리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한반도 전체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고요. 그리고 중심 부근에는 현재 초속 40m 정도의 바람이 동반이 되고 있기 때문에 달리는 열차가 전복될 수 있는 그런 강력한 바람이 동반되고 있는 겁니다.


자동차도 위험하겠군요.

[기자]
맞습니다. 그리고 진로도를 보고 계신데요. 황해도에 상륙을 하게 되는 오늘 오후쯤에는 여전히 중형급의 강한 태풍의 위력도 유지를 할 것으로 현재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태풍 링링의 경우는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발원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새벽에 출근할 때만 해도 크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조금 전에 밖에 나가보니까 바람이 꽤 심하게 불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서울에도 지금 특보가 내려져 있는 건가요?

[기자]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오늘 말씀하신 대로 7시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이미 그 이전에 태풍특보는 발표가 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태풍 영향권에 들기 때문인데 지금 특보 상황이 나가고 있습니다. 태풍특보가 서해와 남해는 물론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발령된 상태고요. 특히 태풍의 오른쪽, 그러니까 위험반원에 드는 수도권하고 충청 지역 그리고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이미 많은 호우에 그리고 기록적인 돌풍이 몰아친 상황인데요. 밤사이 좀 상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지금 초속 52.5m의 돌풍이 기록이 됐고요. 제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90706135532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