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센터가 2017년에 명칭이 변경돼서 영어영재교육원이었고요.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여기 앉아가지고 왈가왈부를 하는데 이틀 전, 2019년 9월 4일 아침 8시에서 9시 상황부터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부인께서 최 총장께 전화를 하죠. 전화를 합니다. 그 내용은 미루어 짐작코 다 아시죠? 그런데 10시 54분에 조선일보 기사가 나가요. 표창장이 위조됐다. 11시경에 바로 또 후보자의 부인이 총장에게 문자 발송을 합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그리고 16시경에 전격적으로 최 총장이 검찰에 소환됩니다. 문자 한번 보시죠. 한번 보십시오. 이게 이 시간대가 기사가 난 직후의 문자입니다. 그대로 대응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는데 어떻게 기사가 이렇게 나갈 수가 있을지요. 그러면서 조선일보 기사를 링크하고 그다음 문자에 이렇게 나옵니다. 항의하는 문자가 또 나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 문자도 보시면 실제 학교에서 많은 일을 부서장 전결로 처리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이렇게 항변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후보자님, 그러니까 항변을 하는데. 밑에 거는 그렇게 볼 수 있지만 위에 보세요. 그대로 대응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는데 어떻게 기사가 이렇게 나갈 수가 있는지요. 이렇게 항의를 합니다. 그래서 후보자 말대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강변을 하시는 후보자를 보니까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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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까 존경하는 김도읍 위원님께서 동양대 최성해 총장하고 후보자의 부인하고 나눈 내용을 띄우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게 무슨 내용인가 봤는데 그 내용을 보니까 저는 이거 진짜 국민들께서 개탄적으로 판단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문자 내용 제가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딸의 문제를 넘어서서 희대의 사기꾼처럼 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실제로 많은 일을 부서장 전결로 처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부디 이러한 기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팩트와 상황에 대한 현명한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이러저러한 일로 학교와 총장님을 곤란하게 한 점 깊이 송구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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