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속아 평생 모은 돈을 넘길뻔한 70대 노인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그제 정오쯤 부산 도시철도 동백역에서 통역 자원봉사를 하던 A 씨가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어르신이 통화하며 걸어가는데, 중국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따라다닌다며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72살 B 씨가 사기 조직으로부터 경찰 사칭 전화를 받은 뒤 현금 천5백만 원을 지하철 보관함에 넣어둔 사실을 확인하고, 근처에 있던 인출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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