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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은 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국인 타자 얘기가 나오면 엄지를 치켜세운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에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던 윌린 로사리오(27). 시즌 초반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뜻하게 주말경마예상 털어내고, 팀의 주축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가 됐다.
17일 현재 123경기에서 타율 3할2푼2리-31홈런-116타점. 벌써부터 내년 시즌 재계약이 관심사가 됐다. 역대 한화 최고의 외국인 타자라는 얘기도 들린다. 로사리오는 한화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타자임이 분명하다.
그는 요즘 최상의 몸 컨디션이 아니다. 매일 경기 전에 담치료를 받는다고 했다. 성적도 주춤하고 있다. 로사리오는 "현재 100% 몸 상태가 아니지만, 빨리 정상으로 돌아가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주말경마예상 했다.
로사리오를 17일 주말경마예상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만났다. 개별 주말경마예상 인터뷰는 올해 두번째라고 했다. 약속 시간보다 20분 늦게 나타난 그는 대답에 신중했다.
-실력과 인성이 좋은 최고 선수라는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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