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증인 채택 난항...'조국 청문회' 안갯속 / YTN

YTN news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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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강조하고 있는 대목인데 오늘이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여부를 가를 데드라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 후보자 가족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팽팽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여야 모두 마지막 히든카드로 막판 여론전 전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여야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까요. 조국 후보자 청문회 공방을 비롯해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또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여쭤볼 게 많은데 먼저 여야 공방 속에서 내일 개최도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공방 당시 발언을 모아봤거든요. 한번 들어보시죠.

[김종민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30일) : 추석 밥상에 조국을 올리겠다는 건데 저는 이대로 가면 추석 밥상에 조국이 아니라 나경원, 황교안, 한국당이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김도읍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만 따로 떼서 안건조정위에 회부한다는 것은 뭘 의미합니까? 이것은 청문회를 안 하겠다는 겁니다.]


두 여야 의원 발언 속에 오늘 대담 질문이 다 들어 있는 것 같은데요. 먼저 오늘 개최가 불투명해 보인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왜 그런 겁니까?

[최진]
지금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금 청문회를 하면 국회에서 반환이 되면 10일 정도 대통령이 생각할 수 있는 기간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여야, 국회에서 합의할 수 있는 기간은 종료됐다고 보는 것이 민주당의 해석이고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는 대통령이 반려할 수 있는 10일간의 기간이 있다, 서로 기간에 대한 해석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다르다, 이런 말씀이시고. 제가 표현을 정정해야 될 게 오늘 개최가 아니라 내일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것이고 질문은 오늘 왜 데드라인으로 보는 것이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오늘 왜 데드라인으로 본다고 보십니까?

[이종훈]
그런데 사실 데드라인, 공식적인 법적인 데드라인은 이미 지났죠.


지난주 수요일이었죠.

[이종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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