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0일) 저녁 7시 20분쯤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 있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한 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7시간 반 만에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 수백 개가 있는 에너지 저장소가 타 소방서 추산 5억2천만 원가량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승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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