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양기호 /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이 그동안 극단의 한일갈등을 감안해 미뤄왔던 독도방어훈려에 오늘부터 전격 돌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일군사정보보호 협정 종료를 선언한 지 사흘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훈련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어제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안보 관련 문제,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우리 정부는 독도방어훈련을 오늘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요. 국방부는 훈련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 그동안에는 전략적인 모호성을 유지해 왔는데요. 지소미아 결정과 함께 전격적으로 시행을 밝혔는데 관련성이 물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신범철]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그 근저에는 현재 악화되고 있는 한일관계 그리고 일본의 부당한 경제 제재, 이런 것들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소미아 연장을 우리가 하지 않고 종료를 했고 그것에 이어서 독도방어훈련, 이름은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바꿨지만 그런 군사훈련까지 함께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교수님, 독도방어훈련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양기호]
기본적으로 이것의 공식명칭은 동해영토수호훈련입니다. 그러니까 독도뿐만 아니라 울릉도를 포함하고 영해까지 포함해서 이곳을 훈련하는 것인데요. 지금은 지난번 이런 한일관계뿐만 아니라 이런 국제적으로 불안정성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지난번에 중국과 러시아의 항공기가 공동으로 훈련을 해서 카디즈를 침범한 적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우리 공군기가 긴급 발진을 했습니다마는 이런 것에 대해서 단지 한일관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영토와 영공, 영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우리 국력으로 이걸 억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훈련에 대해서 이건 그냥 꾸준히 하겠다는 입장이고요.
특히 한일 관계에 대해서 본다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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