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한 공사장에서 녹슨 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당산동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현장 출입을 통제한 뒤, 지름 32cm, 무게 226kg짜리 고폭탄 한 발을 수거했습니다.
경찰과 군은 해당 고폭탄이 과거 공군에서 쓰이던 종류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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