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모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미·일 제국주의 반대 아시아 공동행동 한국위원회와 일본 연락회의 등 시민단체 9곳은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폐기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8년이 지났지만, 핵 연료가 녹아내린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만큼, 백만 톤이 넘는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건 인류를 피폭시키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2020년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서도 방사능 문제가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선수들이나 스태프 가족들에게 선수단을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1613531565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