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독도서 74주년 광복절 행사..."영토 의지 새겨" / YTN

YTN news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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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 독도에서는 독립유공자들과 해경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아리랑 제창 등 각종 공연이 독도를 배경 삼아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듯이 우리 땅 독도가 지척 거리인 독도 앞바다인데요.

지금 기념행사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해양경찰관 가족 등 100여 명이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훈련함을 타고 독도를 방문한 건데요.

독도 인근 해상에 도착해서 훈련함에서 일출을 맞은 뒤 광복절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광복절을 맞아서 국토 수호의 의지를 다지고 유공자 후손과 경찰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기에는 날씨가 굉장히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바람이 굉장히 심하고 파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원들이 타고 있는 배가 굉장히 큰 배이기 때문에 작은 배로 갈아탄 뒤에 독도에 상륙을 해야 하는데 파도가 높기 때문에 상륙에 실패를 했고 지금 애초 10시에 독도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기념식을 배 위에서 일찍 시작했습니다.

전남 여수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만 하루가 거의 다 걸려서 독도에 도착했는데 독도 땅을 밟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참석자들, 참가자들 모두 독도라고 적혀 있는 티셔츠를 통일해서 입고 있는데요.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하트 문양으로 보이고요.

오늘 일단 기념식은 현재 국기에 대한 경례, 또 애국가 제창, 묵념, 이어서 독립유공자 가족 대표와 독도홍보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삼창이 진행되고 이후에는 홀로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또 의장대 공연도 있고 기념촬영도 있다고 합니다.

독립유공자와 해경 관계자 130여 명, 갑판 위에서 독도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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