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오늘의 어려움은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라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독립유공자 청와대 초청 오찬에서 우리 국민은 단호하면서도 양국 국민 사이의 우호 관계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연하고 성숙한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나라 사이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인류 보편 가치를 잊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며 외교적 해결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복을 완성하기 위해 분단을 극복해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국민의 하나 된 힘이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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