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성배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일본에서는 혐한을 조장하는 방송을 제작한 화장품 회사 DHC에 대한 공분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DHC가 또 다시 망언을 담은 방송을 했는데요. 한번 보시죠.
[아오야마 시게하루 / 日 자민당 의원 : 1951년부터 한국이 멋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리고... 일본을 되찾기 위해 싸움을 건 적이 없고 말로만 했던 거죠. 금에 이르기까지 소위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조사문제도 일본 측이 싸움을 건 적은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독도를 한국이 멋대로 자기네 땅이라고 한다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망언인데요. 말 그대로 망언인데. 그런데 어제 저희가 이 시간에도 이 주제를 다루면서 DHC의 혐한 방송, 상당히 문제가 있다.
역사왜곡이다라고 많은 지적을 하고 논란이 또 많이 되지 않았습니까? 분명히 이 부분이 논란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을 텐데 왜 또 똑같은 망언을 반복을 했던 걸까요?
[이수정]
그러니까 지금 이런 논란을 어쩌면 의도하고 저런 행위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혐한 방송에 참여했던 저런 인사들이 사실은 정계로 진출을 꽤 많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 사람도 자민당 시의원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도 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전력에 극혐, 극한, 혐한 이렇게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뭔가 이득이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요.
일단 내용으로 보자면 그야말로 적반하장입니다. 결국에는 일본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지 않느냐. 이렇게 주장함에 있어서 원죄는 일본에 있는 거죠. 침략을 해서 이렇게까지 다 파괴를 해놓고서는. 그렇게 해놓고 이제 와서는 자기네들이 문제제기를 안 했다는 게 무슨 미덕이 되는 양 이렇게 주장을 하는 것을 보면 본인도 아마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전제를 깔고 있으면서도 이렇게까지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데는 이야기할 만한 일본 내에서의 어떤 정치적인 이득이 있기 때문이다. 굉장히 고의적 행위로 보인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러니까 한국의 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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