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이헌석 /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100만 톤 방류 계획.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와 관련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헌석]
안녕하십니까?
앞서 저희 취재기자가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마는 100만 톤이라는 양이 어마어마한 양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떻게 생겨나게 된 건가요?
[이헌석]
앞서서 잠깐 나오기도 했습니다마는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사고가 일어나면서 내부에 있는 원자로가 위험한 상태가 돼서 녹은 것이지 않습니까? 그걸 계속 냉각을 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냉각을 시키기 위해서 많은 양의 물을 부었고요. 또 하나는 앞서서도 잠깐 리포트에 나온 것처럼 이 인근 산을 깎아서 후쿠시마 핵발전소를 지은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근에 있는 지하수들이 끊임없이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는 거죠. 그게 안쪽에 있는 핵 연료하고 만나가지고 또 오염된 형태로 물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물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늘어나고 있는 거군요.
[이헌석]
하루에 한 2000톤에서 최대 4000톤 정도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하루가 아니고 일주일에 그렇고. 대략 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이는 수영장 크게 1개에서 2개 정도가 일주일이면 생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0만 톤도 어마어마하지만 증가하는 속도도 어마어마한데.
[이헌석]
굉장히 많은 거죠.
그러한 오염수들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었던 겁니까?
[이헌석]
앞서도 잠깐 영상이 나왔습니다마는 많은, 굉장히 큰 규모의 탱크를 후쿠시마 발전소 인근에 지어놨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다 전부 다 보관을 했었던 것이고요. 하지만 보관하는 데 한계가 있겠죠, 워낙 양이 많다 보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걸 조금 다른 형식으로 처리를 해서 바다로 버리려고 하는.
지금 보이는 이런 탱크 말씀하시는 거군요.
[이헌석]
굉장히 많고요. 실제로 요즘 보면 인터넷 상에 위성사진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제로 후쿠시마 발전소 인근에 들어가 보면 저런 종류의 탱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저렇게 보관하는 방법밖에 없습니까?
[이헌석]
그렇죠. 저걸 앞서도 잠깐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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