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 자유한국당이 연일 정부 공격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일본 경제침략 대처방안을 두고 어제 황교안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벙어리, 멍청한 이론 등 용납할 수 없는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한·일 경제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는 명백한 오발탄이자, 정부의 등 뒤에 비수를 들이대는 최악의 망언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 외교 역사상 이렇게 4강 외교가 모두 무너져버린 사례는 제 기억에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도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더욱 고립시키는 셀프 왕따의 길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외교 없이는 생존조차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해야 합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정부·여당) 엉터리 정책으로 경제를 망친 데 이어서 일본과의 경제전쟁까지 중구난방 대응으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해법은 내놓지 못하고 국민의 반일 정서에 기대 아무 말 대잔치나 벌이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한일 갈등이) 총선 득표에 도움된다는 염불보다는 잿밥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외교적 해법 마련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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