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는 소멸했지만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강원 영동지역에선 고립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고성군 세계 잼버리수련장에서 야영하던 걸 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참가자 1,800여 명이 폭우가 쏟아지자 수련장 체육관과 식당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오전 6시쯤에는 강릉시 성산면 계곡에서 야영하던 29살 김 모 씨 부부와 2살 난 딸 등 일가족 3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앞서 새벽 1시 반쯤에는 강릉시 교동에서 하수가 역류하면서 주택이 침수되는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송세혁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0710452558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