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격이 분양가 상한제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세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이번 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0.07% 상승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바뀌었습니다.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물론 일반 아파트 가격까지 오름세로 돌아서며 마이너스 행진을 멈췄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시세 변동으로, 지난 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공론화하기 전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높은 시세가 통계가 반영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 3구가 지난달 대비 0.15% 올랐고 영등포와 양천구 등 재건축 추진 단지가 있는 일부 구에서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에 비해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강동구와 강서구, 중랑구 등은 지난달보다 집값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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