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밤사이 강한 비...산사태·침수 등 피해 유의 / YTN

YTN news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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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은 올여름 장마가 대부분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계신 분들은 내일 오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되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밤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마지막까지 호우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많은 곳은 100mm, 그 밖의 중부지방은 20~7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충청과 경북 북부는 오늘 밤까지 5~40mm의 비가 더 온 뒤 그치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중북부 지역의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의 아침 기온 25도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강원 동해안과 충청 이남 지방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한낮에 대구와 포항이 34도까지 치솟겠고요.

대전과 광주 33도, 서울은 30도가 예상됩니다.

장마는 끝나지만, 이번 주 중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기습적인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기온은 상승곡선을 그리며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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