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발효됐던 제주 한라산에서 계곡이 불어나 초등학생과 교사 등 20여 명이 고립됐다가 2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27일) 오후 3시 5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한라산 둘레길에서 초등학생과 교사, 보호자 등 28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산간지대 2.5km가량을 걸어서 현장에 도착한 뒤 장비를 이용해 2시간여 만에 28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당시 제주 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한라산 계곡 수면이 상승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72800050608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